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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에 주치의가 생겼어요

동남구 보건소, 11개 마을 대상 월 1회 이상 방문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2012.05.24(목) 21:14:24천안시청(hongworld@korea.kr)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교통의 불편, 진료비 문제로 건강에 대한 무관심으로 자기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구보건소에서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와 소외계층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월 1회이상 주기적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 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보건지소별 1개 마을, 동지역 3개 마을을 선정하여 보건지소별 자체 팀을 구성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동지역 3개 마을은 동남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 내용은 △혈압·혈당·뇨검사 등 기본검사 △간이도구를 이용한 치매선발검사 및 노인우울정도 측정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등으로 치과 구강검진후 노인불소도포, 틀니 세척, 구강보건교육과 병행 실시한다.


특히, 동남구보건소에서는 각종 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연계한 포괄적 건강관리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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