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개관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수강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송산면 삼월리에 소재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990㎡로 교육장,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실외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당진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기독교 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관리하게 된다.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습교실, 태권도, 피아노, 무료 영화 상영 등 12개 과정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한글교실 등 7개 과정 ▲외국인 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어교실,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등 5개 과정 등이며, 강당과 농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월 개관에 앞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시설을 행복이 가득한 나눔터로 운영해 당진 시민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관련 문의는 전화(☎353-7300)를 이용하거나 복지관 블로그(http://blog.naver.com/sfcchj)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