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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조심하세요

만성질환자나 간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2012.05.23(수) 11:32:53당진시청(pray0403@korea.kr)

당진시 보건소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사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안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은 바다에 살고 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호염성 세균으로 해수온도가 21℃ 이상 될 때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간질환, 위장관질환, 노약자 등은 어패류 섭취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나 어패류 손질을 하다 상처 난 피부에 균이 침입해 발병할 수 있으며, 잠복기는 12시간에서 최대 8일로 주요 증상은 상처부위 부종·홍반·수포성괴사,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에서 보관하고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에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한편, 보건소는 4월부터 해안지역 4개 면을 중심으로 해수와 하수, 갯벌, 어패류 등에 대한 가검물을 채취해 유행예측조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8월과 9월은 주 2회로 확대·실시할 계획으로 ‘어패류 익혀먹기’ 홍보 활동을 강화해 감염환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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