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로 바쁜 농번기를 맞이하여 5월부터 6월 초순까지 목면(면장 정성희)에서는 군의 지역경제과 재난산림과와 연계하여 농사일로 바쁜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 사랑의 이동목욕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은 농번기 기간으로 일손이 바쁜 자원봉사자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만으로 조를 편성하여 노령,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하여 이동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동목욕봉사를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로 아름답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동목욕봉사 수혜자 김모 씨는 “날이 더워 몸을 개운하게 씻고 싶었는데 거동이 불편해서 씻을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손녀같은 젊은 공무원들이 집까지 찾아와서 깨끗이 씻겨주고 말벗도 해주어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금번 이동목욕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지역경제과 직원은 “공직자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몸을 깨끗이 닦아드리고, 말벗을 해드린 자그마한 행동에 어르신이 매우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던 몸에 피로가 싹 사라지고 보람된 하루였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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