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사랑장학기금 누적액이 28억원을 넘어섰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9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제2회 장학기금 후원의 날 행사를 갖고 총 2억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행사장에는 학생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금산 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학사모,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 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중부대학교 학생, 자율방범대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다과제공, 기금수납, 행사 안내 및 진행, 주차안내 등 궂은일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모금에는 금산군 10개 읍면, 사회단체 및 기업, 출향인사, 개인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해 2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기금모금과 더불어 201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31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이들에게는 총 7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조신영 이사장은 “제1회에 장학기금 후원의 날 행사에 이어 제2회 행사 역시 무사히 마친 것은 금산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장학재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금산군의 인재육성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 출범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총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5월 현재 군 출연금 20억원과 민간기탁금 8억2000만 원등 28억2000만 원의 기금이 적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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