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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관 중부권 랜드마크로 건립

천안시, 22일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

2012.05.22(화) 13:48:23천안시청(hongworld@korea.kr)

천안시가 건립하는 중부권 안전체험관이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학습을 넘어 기억되는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안전체험관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제안자료 설명△건축설계방향 제시△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가상재난체험을 통해 유사시 개인위기 대처능력함양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화재, 폭발, 풍수해 등 체험실습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립하는 안전체험관은 2014년까지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공원내에 연면적 6167㎡(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다.


건축설계용역을 맡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는 재난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안전체험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학습을 넘어 ‘기억’되는 체험공간△자연을 닮은 체험관을 목표로 종합설계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국비 110억원, 지방비 110억원 (도비 55억원, 시비 55억원)등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되는 중부권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에 어린이안전체험관, 재해재난사례전시관을 비롯해 의무실, 보육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지상 1층에는 지하철사고체험관,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홀, 다목적 강의실을, 지상 2층은 지진체험관, 태풍·급류·산사태 체험관, 실내화재체험관, 산불체험관이 들어선다.


지상 3층은 방공호체험 및 방독면착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비상대비체험관과 소방시설 실습 및 전시실, 응급처치 실습실을 운영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를 비롯해 범지구적 기상이변으로 시민의 재해대처 능력 배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천안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인받은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에 맞게 중부권 최고의 재난안전체험관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에 대한 기본적 정보 및 대응방안,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대응방법 등을 상세히 제공하는 종합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국제안전도시 천안의 위상에 맞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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