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최근 3년 간 자체감사 시, 잘못된 사례로 적발되었거나 상급기관에 의해 지적돼왔던 사례가 실려 있다.
또, 알기 쉽게 예산, 회계, 기술, 세무, 복지 등 9개 분야에 걸친 87개 사례를 처리규정과 함께 실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등 4개 관련 규정도 함께 실었다.
시는 사례집을 각 부서별로 배부해 그동안의 사례를 교훈하여 되풀이 되는 실수를 예방하고 당진시 승격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진시는 올부터 음주운전 3진 아웃제 등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월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철환 당진시장도 청렴과 정직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어 감사사례집이 당진시 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선 감사공보담당관은 “본인의 업무 연찬뿐만 아니라 전임자의 실수를 살피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전 공무원이 사례집 연찬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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