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2012.05.21(월) 18:41:27충남역사문화연구원(https://www.cihc.or.kr/)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화재 등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서천지역 주요 사찰 가운데 영수암, 봉서사에는 소방차 및 구급차 4대를 근접배치하고, 광덕사 등 21개소에는 소방관 16명이 유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사찰내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예방 활동에 나선다.
특히, 산불위험이 높은 주요 사찰 진입로 5개소는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을 동원해 석가탄신일 전후 산불예방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사찰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8일까지 사찰 특별 소방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화기 압력불량 등 3건의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석가탄신일 이전까지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율리사 등 주요사찰 3개소에서는 사찰 내 자위소방대원과 합동소방훈련도 실시했다.
임복주 방호구조담당은 “사찰 관계자에 대해 소화기,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초기대응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초기화재에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증가시켜 사찰 등 문화유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