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이달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놀뫼인삼(부적면 마구평리 소재) 야외 판매장에서 우수농산물 금요 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금요 상설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와 소비자 만남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강화와 판로 확보를 위해 논산시사이버장터운영농가협의회 ‘팜포유’ 주최로 열린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팜포유 입점 농가와 논산농업정보 동호회, 논산 농업대학 e-비즈니스학과, 강소농 농가에서 생산되는 딸기, 방울토마토, 수박, 오이, 상추, 쌀 등 논산 지역 계절별 우수농산물과 인삼, 죽염, 감식초 등 가공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첫 개장일에는 밴드 공연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트랙터 시승 체험, 홍삼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팝콘,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홍보와 판매 실습으로 마케팅 역량강화는 물론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예스민’ 위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팜포유’(www.farm4u.co.kr)는 관내 28농가가 참여 지역의 우수농산물 100여 품목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로 지난 2월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