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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이 직접 볍씨 파종해요

18일 ‘직파재배기술 연시교육’…관행농법보다 노동력·생산비 절감

2012.05.18(금) 13:40:01천안시청(hongworld@korea.kr)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쌀 소비감소, 수입쌀 시판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쌀 산업을 지켜내고,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농촌 노동력 문제 해소를 위해 노동력, 생산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연시교육을 18일 성남면 봉양리 시범단지에서 실시했다.

기존의 직파재배는 기계이앙에 비해 잡초발생, 출수불균일, 도복우려 생산량저하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았지만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재배기술로서 입모율도 80% 이상이다.


 천안에서는 성환, 성남, 목천지역 19농가에서 42ha의 논에 무논점파로 직파재배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려(점파)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무논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정한 파종깊이의 골에 볍씨가 점파됨으로써 뿌리활착이 좋으며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편, 시범사업 참여농가인 이교석씨(63세, 성남면 봉양리)씨는 “처음 기계이앙을 할 때 마을에서 반신반의 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기계이앙을 하듯이, 직파재배도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로 올해 성공하여 내년에는 주변농가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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