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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상권 새로운 부활을 꿈꾼다

충남발전연구원의 부여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지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12.05.17(목) 13:31:37부여군청(buyeogun@daum.net)

부여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전통시장의 옛 모습을 되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심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군청회의실에서 라창호 부군수와 실과단소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시행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으로부터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구역지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 군민들의 생활스타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패러다임 변화 등 시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 중앙시장과 터미널, 부여시장을 연결하는 주변지역 상점가 및 시장 상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구 재래시장 주변 상점가 활성화를 통한 도심상권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상점의 간판을 부여 고도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 정비하고, 전선 지중화 사업, 야간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하며 외국 관광객을 위한 전문 음식거리와 굿뜨래 부여 8미 특색음식거리를 조성하고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부여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여 7월중에 유통시킬 계획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범 군민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토속적인 농산물 제공 및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말시장을 개설해 시골 정감을 느낄 수 있는 할머니 장터, 굿뜨래 8미 직거래 장터, 다문화 음식 체험거리 운영과 함께 사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경품행사, 체험행사 등 마련하고 부여시티투어 코스에 주말시장을 포함시키고 롯데 리조트와 공동으로 관광투어 코스를 개발하는 부여 저잣거리 주말시장 개장도 적극 추진해 나갈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구도심인 부여 시가지의 공동화 현상 차단과 새로운 관광거점 축으로 떠오른 백제문화단지 복합 테마존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전제하면서 “상인들도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과 쇼핑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자구 노력이 어느때보다도 긴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발전 전담팀을 구성하고 부여도심의 상권보호와 롯데 테마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을 부여읍내 상권으로 유인할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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