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이달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현장체험 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생들에게 새롭게 변화하는 생태도시 서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천사랑운동을 펼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됐다.

현장체험 코스는 사학교육기관인 ‘문헌서원’, 서천의 인물 ‘이상재’선생의 생가지, 전통문화계승지인 ‘한산모시관’이며, 이동버스와 각 현장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더욱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또 10월부터는 현장체험 학습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수기 공모를 실시해 전통문화를 계승해 서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지난 10일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