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지나 15일부터 이틀동안 이상저온으로 동해피해를 입은 거봉포도 재배농가의 생산기반 조기회복을 위해 191농가에게 포트 삽목묘 1만주를 농가에 무상 분양했다.
 
이날 분양받은 거봉포도연구회 김도천 회장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우량묘를 조기에 공급해주어 큰 힘이 되었으며, 고품질 거봉포도 안정생산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중 거봉포도 대목과 삽수 1만3000그루를 추가 분양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우량묘 보급을 통해 천안 거봉포도 생산기반 안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