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어린이날 등 앞두고 실시…학교 인근 매점·분식점·문구점 등 대상
2012.04.30(월) 23:28:04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어린이날(5월 5일)과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앞두고 학교 주변에서 조리·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 매점과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240명을 투입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영양 표시사항 준수와 관련한 계도활동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점검은 부모의 손이 미치지 않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으로, 식품안전 및 판매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도·계도위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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