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소재 음식점 ‘산들강 뼈 해장국’을 운영하는 김재규씨(45세)는 26일 오전 11시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점심식사 대접은 식사뿐만 아니라 각설이 품바공연도 준비하여 식사와 더불어 즐거운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또한, 입장면 부녀회(회장 윤복순) 회원 12명이 자원봉사로 행사를 거들었으며, 입장면파출소 직원들도 교통통제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