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좋은세상 충남운동본부는 1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여성·종교·교육계 등으로 구성된 25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사업결과 보고와  2012년 운영계획 및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낳기좋은세상 충남운동본부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 국민추천 경진대회’와 일·가정 균형 및 정책체감도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제2회 기업CEO포럼’을 개최한다.

또, 제1회 인구의날(7.11)을 맞아 기념주간을 운영하는 등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신규 공모사업으로 ‘달인 아빠를 찾아라’, ‘아빠와 함께 요리를’(이상 남성 육아 및 가사참여 부문), ‘아이 웃음 행복충남 출산장려 사업’, ‘임산부 우선 배려 표지판 제작 보급’(이상 임산부 권리 선언 및 사회적 협약 부문), ‘나 그리고 아이의 꿈’, ‘예비군 출산장려 인식 개선교육’, ‘대학생 대상 출산 장려 인식 개선교육’(이상 민관 협력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출산 극복 3대 실천 과제를 선포하는 CEO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2011년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1.24명이며 충남도는 평균 1.50명으로 전국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신생아 출생수도 2006년 18,504명에서 2011년 20,477명으로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