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농지 보존·효율적 이용 방안 살핀다
19∼20일 부여에서 ‘충남·북 농지관리 업무 담당자 연찬회’ 개최
2012.04.17(화) 13:48:30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북 2012년 농지관리 업무 담당자 연찬회’가 19∼2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17일 도에 따르면, 효율적인 농지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충남·북 35개 시·군과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380여명이 참석한다.
연찬회는 우량농지 보존 및 효율적 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정기인사 등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은 직원간 정보 공유 도모 등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농지소유·이용·처분제도 및 농지전용 업무, 농지원부 관리 실무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 실무자 토론과 외부강사 초청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식량 공급원인 농지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이며, 농지 보존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초석”이라며 “이번 연찬회는 농지 관리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배양과 효율적 농지 관리, 민원 서비스 질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농지전용협의(허가)에 따른 농지전용 심사를 강화하고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농지 불법 전용 근절을 위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지 관련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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