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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을 몇년정도 남긴 분들에게

2012.03.12(월) 김진환(wlsghks700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기업이던 공기업이던 자영업을 빼고는 정년을 맞이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내가 원치않아도 그렇게 다가오고 그 시간은 또 다른 이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다소 서글프긴 하다만 어쩌랴 우리가 지금 앉아있는 자리도 누군가 비켜주어서 생긴 자리다. 그러니 너무 서글퍼 말자. 다만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착실히 준비를 하자.

우리나라는 이제 고령화사회이고 다문화국가이다.여기에 우리가 다가설 수 있는 바탕화면이 있다. 장년이 노인을 선도하고 보호하며 지키는 일이다. 인생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누구나 모두 나라에서 주는 물과 밥만으로는 지낼수가 없다. 누군가는 이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 절약하는 방법.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방법등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런 일을 하는 일이 바로 실버산업이다. 정년을 앞둔 분들은 여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삶의 모양이 비슷하고 동시대에 호흡하면서 무엇인 진정 필요했던 것이며 지금은 무엇이 필요하며 앞으로는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그래서 인생의 참된 행복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보람을 나누는 일이 바로 실버산업의 핵심이고 이를 위한 국가 정책상의 인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래서 나는 권하고 싶다. 노인건강에 관한,노인복지산업에 관한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다.유유상종이라고 하였다. 자연속에서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나 그 속에 맘에 드는 사람과 함께라면 금성첨화아니겠는가. 꾸준히 그런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나중에 반드시 환영받을 시간이 오리라 본다.가슴이 자격증을 달고 여러사람앞에서 삶의 설계도를 보여주며 안내하는 당당한 자기모습을 상상해 보라. 실로 흥분되는 일이다.

다음은 다문화관련 자격증 취득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전국적으로 120만이상이 다문화국민으로 채워져가고 있다. 수원시만한 인구가 들어와 있다. 한꺼번에 그들이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는한 이런 인구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들은 우리나라가 좋아서 온 이도 있고, 결혼,생계.취업,학업등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아무튼 우리나라를 구성하는 대한민국소속민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함과 동시에 한국적 정서를 알리는 우리의 도우미들은 점점 늘어날 추세이다.

초기 정착단계부터 한국적인 맛,풍습,예절,기풍,전통,문화,산업,기호,성향,역사등을 아우르는 관련직종은 그 인기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다. 지금은 상당부문 관련기관에서 다루고 있지만 머지않아 민간부문에서 역할을 담당할 공간이 넓어질 것은 자명하다. 또한 그들을 위한 보살핌의 일환으로 다문화산업과 다문화안내 등을 맡을 전문가들도 국가 정책적으로도 양산될 전망이다.

정년이 다가오면 막연히 불안해지고 공허하다. 그런 시간에 신나는 상상을 하며 내일을 준비하자.현재 우리나라의 자기계발과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빈도수는 직장인이 70%가 넘었다고 한다. 고무적인 일이다.

보라빛 내일을 상상하며 준비하다보면 우리의 오늘은 별로 힘들지도 않고 손발에는 힘이 날 것이다.지금 시작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충분한 검색을 하고 적성을 파악하고 대비한다면 가능한 일이다.정년을 앞둔 분들은 여기에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 우리나라는 희망과 가능성의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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