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3일에서 11월 7일까지 4일간 거행된 2010대한민국국제 농기계박람회가 천안삼거리공원 특설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성무용시장이 관계자들의 성공개최를 마무리하는 연찬회에 참석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전시회에서는 실제 농기계를 이용 흙을 갈아보는 체험행사는 물론 대형 농기계들이 서울 COEX전시장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깔끔하게 전시되어 많은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관하며 선진농기계의 크기와 성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하여 한 때는 국도가 막혀 주변 도로가 정체되기도 하였으나 경찰의 교통통제로 일정한 흐름을 이루어져 무리없이 진행된 국제급 전시회였다.

이번 전시가 있기까지 2009년 임시 간이 전시회를 실시, 시행 전 성공여부를 예상하였고 그 예상대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천안박물관 앞 주차장을 이용한 관람객들은 박물관 유물관람과 함께 각 부스마다 소개하는 농기계와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는 등 주말을 즐겁게 보냈다.

흥타령축제와 더불어 명실공히 지속적인 전시회로 천안전통의 삼거리가 옛 명성 그대로 각 시도에서 만나는 장이었듯이 서로 교류하고 즐기는 국제시대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거봉포도농사와 배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농사업 종사자들이 많아 필요한 전시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실제적이고 유익한 전시회로 기록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