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서천 철새여행'
2010.12.14(화) 잎싹(kji206@naver.com)
'2010 서천 철새여행'은 AI 예방을 위해 전격 취소 했습니다. /편집자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59번지 ]
조류 독감과 신종플루등으로 2005년 이후 개최 되지 못했던 철새여행이 5년만에 2010 서천철새여행 (바이칼호에서 금강호까지)이 한달간 [2010년 12. 10 ~2011. 1.9]열린다. 조류생태관일원에서 열리는 서천 철새여행은 전시, 교육 시설 등 볼거리와 체험등을 할수 있게 새단장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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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드빌리지는 금강홀, 에코라운지,서천의 새, 철새파라다이스 금강, 버드시네마로 구분되며 이곳은 새의 생태를 파노라마로 펼쳐놓았으며 새들의 생태에 관한 에니메이션과 다큐영상으로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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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의 철새를 대형 디오라마 형태로 볼수 있으며 특히 철새의 생태 환경과 실제 모습등을 판넬과 영상으로 보여주여 좀더 실감나는 체험이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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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게 에니메이션 형태로 금강 철새들을 의인화된 캐릴터로 연출하여 새에 대한 모든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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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룸,버드스쿨, 버드다큐, 신나는 철새모험으로 나눠진 전시관에서는 철새들의 이동경로, 비상방법, 새의 몸의 구조 등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체험 시뮬레이션관에서는 새의 비행 원리를 깨우칠수 있도록 새의 번식과 산란, 부화을 다큐 영상으로 엮어 관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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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은 공원화하여 새와 곤충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단열효과 증진으로 냉난방을 절감하며 대기질개선과 쾌적한 경관으로 철새 조망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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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금강 하구둑이 보이는 1층 전망대는 배모형으로 되어있어 물살의 움직임으로 마치 배가 운항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듯 흔들림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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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한무리의 철새들이 작은 군무를 보여주었다.
서천은 생태적으로 갯벌이 발달하고 넓은 농경지로 철새의 서식지로 조건이 맞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생태적 특성으로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 가창오리, 개리, 큰고니,노랑부리백로,저어새 등 멸종위기 의 희귀 철새들까지 해마다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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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천철새여행 프로그램에서는 서천의 철새사진과 서천 갯벌의 식물사진 전시도 열린다.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는 [서천의 새] 탁본체험, 행운이 오는 새 만들기, 클레이로 새 만들기, 종이접기 새만들기, 철새골들벨 퀴즈대회, 초중고 체험수기 공모전, 철새와의 아름다운 나눔행사가 이루어 진다.
부대행사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시30분) 철새작은 음악회와 크리스마스 이벤트(12월24일-25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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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너머로 지는 일몰과 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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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빛을 받은 서천생태전시관 |
서천 생태전시관 건물 너머로 서서히 서천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낮에 물위에서 쉬던 철새들이 저녁이면 모이를 찾아 날아오르기에 철새를 제대로 볼려면 해질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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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하늘 위로 멀리 한무리의 철새들이 날개짓하며 군무를 펼치고 있다. 비록 상상했던 큰 무리는 아니지만 철새의 선회하는 모습만으도 감사하며 일몰을 즐긴다.
12월 10일부터 한달간 펼쳐지는 "서천철새여행" 바이칼호에서 금강호까지 는 인터넷 접수(http://bird.seocheon.go.kr)로 하루에 오전 10시와 오후2시에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버스투어 있으므로 쌍안경을 지급하여 철새를 가깝게 볼수 있으므로 가기전에 미리 신청하면 좀 더 알찬 철새여행을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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