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12일 이틀 간 천안시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도고유스호스텔에서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70명이 모여 2010 또래상담자 역량강화캠프 [천안 솔리언 '1박 2일']을 실시하였다. 천안시 청소년지원센터와 지역 대학대학교 청소년관련학과 대학생자원지도자, 상담관련 전문강사들을 포함하여 약 20명의 청소년지도사가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또래상담 도우미 양성에 있으며 청소년들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 이해, 기초상담기법, 대인관계 기술 향상 방법 등 학습을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여 청소년문제를 예방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구들을 원활히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 도고유스호텔에서 학생들과 자원지도자들이 모여 캠프활동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캠프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아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 학생들과 자원지도자 90여명이 캠프 마지막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캠프활동을 마무리하였다. |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이해하고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겠다며 이후에 캠프가 다시 실시 된다면 적극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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