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태조 왕건의 전설이 깃든 태조산은 천안시의 진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록에 주둔함으로써 명칭이 유래되었다. 1987년도에 10만평의 부지 위에 시민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인공암벽장, 운동장, 체육관 등의 체력단련시설 및 조각공원, 교통공원, 볼거리전시장 등의 교양시설과 태조호, 주차장, 산책로 등이 있다.
지난 늦은 가을에 잠시 다녀왔던 산책길을 눈온날 아침에 태조산 조각공원을 산책하는 기분도 좋다.

▲ 태조호 공원

태조산 조각공원내에는 18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곳이다.

▲ <남 녀> 박찬걸 작

▲ <풍요로운 탄생> 이상필 작

▲ <마법의 주전자> 박선영 작

▲ <자연속에서> 이창수 작

볼거리 전시장에 있는 F-4D 전투기, F-5A 전투기, O-2A 전술통제기  공군장비들이 있다.

▲ F-4D 전투기, F-5A 전투기, O-2A 전술통제기

또 한켠에 있는 볼거리 전시장에는 8인치 자주포, M48A2C 전차 육군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 8인치 자주포

▲ M48A2C 전차

그외 8인치 견인포, M548 탄약운반차도 전시되어 있고  순백이 내린 위로 '天安人의 像'이 보인다.

▲ 천안인의 상

청소년 수련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옆에는 실내암벽등반코스도 있다.

▲ 실내 인공암벽등반코스

청소년심신수련장을 겸한 가족단위 휴양지로,1987년에 건립되었으며, 약 35만 9,000m²의 부지에 생활관·독서실·예절실 등의 실내시설을 비롯해 서바이벌게임장·잔디운동장·인조잔디운동장·체육관·야영장·썰매장·전망대 등의 야외시설이 갖추어져 있다.청소년을 위한 정규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하며 수련대회 등을 열기도 한다.

지난 여름에는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던 곳에도 순백으로 덮혀있다.

순백으로 덮혀있는 이곳에 오늘은 그내도 쉬고 있다.

청소년 수련원 주위에는 순백의 눈이 소복히 쌓여 있어서 운치있는 풍경으로 보여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