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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난 해소 최우선 과제

일자리 5만3천개 창출 목표 올 종합대책 마련

2012.03.27(화) 관리자()

청년실업 해소가 올해 일자리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재원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59개 사업에 2천538억원을 들여 5만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2년도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산·학(民官産學)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에 비해 다소 하향 조정된 것으로, 국제적인 재정 위기와 국내 경기 둔화를 감안해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목표 6만3천개에 실적 9만1천개로 14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가칭 ‘청년일자리 창출 재원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일자리 종합대책의 기본방향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 구인·구직 미스매치(불일치) 해소, 사업간 시너지 효과 도모 등 코디(조정) 기능 강화로 잡았다.
또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청년일자리 확충,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외국자본 및 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 고용 확대, 일자리 불일치 해소를 설정했다.

분야별 사업 내용

고용 우수 기업 인센티브
▲청년일자리 확충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293억원을 투입해 3천3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실업률을 6% 수준으로 하향 관리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창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청년인턴, 특성화고 해외인턴, 일취월장123 등을 추진하고 청년일자리 늘리기 운동 전개,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청년고용 우수 기업 인센티브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도 함께 추진한다.

노인 공익형 일자리 제공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장애인과 여성, 노인, 지역 실업자 등의 일자리 대책으로는 312억원을 들여 1만6천806개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 생계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 분야는 36억원을 투입해 복지일자리, 행정도우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채용박람회 개최 및 일자리 알선 등 764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여성 일자리 분야는 92억원을 들여 경력단절 여성 인턴 및 훈련 650개(새일여성 인턴 150, 직업교육훈련 500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일자리 2천705개(아이돌보미 650, 다문화가족 정착 및 자녀양육 236, 방과후 아동 돌봄교사 146, 의료급여 관리 28,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163, 산모 신생아 도우미 100,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1천134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 1천350개 등 모두 4천705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베이비 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은퇴와 귀농인구 증가 등 최근 노인 일자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회봉사 참여 등 공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형 일자리사업인 시장형과 파견형 일자리 참여를 통해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17 1억원을 투입해 1만1천107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휴·폐업 영세 자영업자와 실직자에 대해서는 직업훈련 등을 통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훈련기관과 연계하여 230명에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설치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지역 자원을 비즈니스와 연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도 올해 50개를 지정해 1천37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과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한다.

유치기업 지역토착화 지원
▲외국자본 및 기업 유치(민간 고용 확대)
지역소득 창출 및 고용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1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상은 외국자본 500만불 이상 8개와 우량기업 500개이다.
특히 충남으로 온 외지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려 토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혜택)와 기업 애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미래의 일자리 창출 기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된 취업박람회 개최
▲일자리 불일치 해소
중소기업은 구인난, 청년층은 구직난에 허덕이는 불일치 현상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16개 시·군 일자리센터와 함께 민간기업의 채용 및 경영 정보를 특성화고와 각 대학에 제공하고, 지역별 및 대상별로 특성화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道 일자리경제정책과 맹부영 과장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 목표”라며 “복지와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해 시·군 일자리센터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道를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시행중인 비정규직 대책을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고 장시간 근로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자리경제정책과 042-251-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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