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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국화 총채벌레 걱정 뚝

가지·천적 활용 친환경 방제기술…농약사용 저감 효과도

2012.03.14(수) 관리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총채벌레의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에 성공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총채벌레는 꽃잎을 갉아먹어 국화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이번에 개발한 ‘총채벌레 방제용 트랩식물 적용기술’은 초기 발생 예측이 어려운 꽃노랑총채벌레를 생육 초반에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화재배 포장에 트랩식물인 가지를 넣어 꽃노랑총채벌레를 유인한 후 천적이나 친환경방제제 등을 이용해 가지에 유인된 벌레를 방제하는 방법으로, 가지와 미끌애꽃노린재를 동시에 투입한 지 20일 후 89%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 미끌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의 천적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지보다 더 효과적으로 꽃노랑총채벌레를 유인할 수 있는 식물체를 탐색하고 있으며, 천적과 트랩식물을 동시에 활용해 다른 해충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농가에 보급되면 총채벌레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 사용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 과채류 뿐 아니라 엽채류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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