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충남도 환경녹지국 전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 도내 사업 현장에 달려갔다.
3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국토 대청결 운동과 연계, 17일 금강 세종보 건설현장과 공주시 하수처리장 등을 방문, 문제점은 없는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없는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히 환경행정의 최전선이나 다름없는 하수처리장에서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녹지 행정은 소음과 악취, 수질오염, 쓰레기, 산불 등 주민에게 직접 노출되는 분야로, 현장이 다른 무엇보다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현장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추 국장은 또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생활행정 실천을 목표로 ‘우문현답’이라는 화두를 들고 도내 곳곳 현안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환경녹지국은 앞으로 시기별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외래동식물 퇴치나 화력발전소 폐열 활용 등의 과제를 정해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