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13일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와 ‘농사랑’ 운영 업체인 ‘팜솔’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충남 품목농업인연합회와 팜솔은 농사랑을 통한 농특산물 전략적 판매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농사랑 입점 추진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상품 개발과 물량 확보,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한다.

팜솔은 농사랑을 통해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생산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 지원과, 농사랑이 출점하고 있는 오픈마켓 및 외부 업체에 연구회의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명절 특별전 개최와 우수 농특산물 기획상품 지원, 마케팅 교육 등도 실시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이 농사랑은 물론,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될 수 있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등의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3월13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와 농사랑 운영 업체인 팜솔이 농사랑을 통한 농특산물 전략적 판매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네번째가 박권옥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장, 다섯번째가 민근홍 팜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