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11회 유관순賞 수상자인 변주선 씨. | ||
위원회는 “변주선”씨가 ▲197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에 몸담으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헌신하였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태지역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아태지역 후원회 설립 및 평화캠페인 등 국제적 여성 지도자로써 국위를 선양한 점과 ▲UN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국내 아동 인권보호 제도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제11회 ｢유관순賞｣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관순賞｣은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그 얼을 오늘에 되살려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하여 시상하여 왔으며, 충청남도와 동아일보, 이화여자고등학교가 2001년 7월 공동으로 제정하여,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단체, 9명을 시상한 바 있다.
｢유관순횃불賞｣에는 경기청심국제고 윤지민 학생 등 10명 선정
한편,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시상하는 ｢유관순횃불賞｣ 수상자로는 윤지민(경기청심국제고), 정수아(서울국제고), 고은비(서울혜성여고), 박가연(서울동덕여고), 김채송(경기청심국제고), 김지현(경기시흥능곡고), 이윤형(서울이화여고), 김다연(대전반석고), 김나경(충남공주사대부고), 채수경(전북부안여고) 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윤지민 학생을 비롯한 10명은 각각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 등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12.1.31～2.2(2박3일)까지 유관순賞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워크숍 활동평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유관순횃불賞｣은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2002년 10월 제정되었으며, 2011년까지 72명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제11회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목), 오후 2시 유관순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內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리며, 유관순賞 수상자「변주선」씨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유관순횃불賞 수상자「윤지민」학생 등 10명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고1】 변주선씨 공적내용 요약
1971년 한국걸스카우트에 참여하면서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과 지도자 육성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도자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으며,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 후원회”를 창설하여 어려운 지역을 지원하는 등 국제적인 여성 지도자로 활약하였음,
2001년 한국아동단체협의회를 맡으면서 UN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하여 투표권이 없는 아동의 권리가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왔음
① 미래 여성리더 양성 지원 및 지도자 육성
- 소녀들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걸스카우트 훈련원 설립 등 여성 지도자
양성과 자질향상에 기여
- 1995년 사재를 출자하여 “예빈지도자 장학회”를 설립하고 도서지역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훈련 등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함
② 국제적 여성 지도자로써 활발한 활동
- 199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를 중심으로 전쟁과 기아에 고통 받는 지역
(중동,구소련 등)에 생필품을 담은 “평화의 주머니(Peace Pack)”보내기
캠페인을 주도하여 세계연맹 공동사업으로 채택
-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98년 아태지역위원회 의장에 추대되어, “세계
걸스카우트 아태지역후원회”를 창설하였으며
- 아태지역 후원회 창립을 계기로 어려운 나라 소녀들의 체계적인 잠재력
개발지원과 자국의 여성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제적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함
③ 투표권이 없는 아동의 권리증진에 기여
- 한국아동단체협의회를 맡으면서, 협의회 및 회원단체 운영지원과 소외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연구개발 등 정부정책
반영 노력
- UN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대한민국아동총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정책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기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