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사)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는 이색적인 모습이 보였다.
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는 이날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쌀전업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10kg들이 총 157포(시가 42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당진시에 기탁했다.
최상묵 신임회장은 “쌀전업농 취임식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쌀 기탁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선행으로 함께하는 당진시 쌀전업농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2년간 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정혁모 씨의 뒤를 이어 5대 회장으로 우강면 대포리 최상묵 씨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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