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친환경적 모기 구제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9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양촌·가야곡면 지역을 대상으로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모기를 구제하는 친환경적 모기 구제 방법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3개 읍·면·동 9,451개 설치에 이어 올해 양촌면과 가야곡면에 2,010개를 설치하면 관내 전 지역에 모기망 설치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모기의 산란 차단으로 개체수 증가를 막아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란 방역담당은 “모기 발생의 근본 원인인 웅덩이 제거는 물론 월동모기와 유충 구제 소독 등 방역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동 모기는 낮기온 10 ~ 15℃이상이 되면 활동을 시작해 사람이나 동물을 흡혈하고 약 200여개의 알을 산란하며 그 후로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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