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은 농한기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동우회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하고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회원들이 춤 솜씨를 한껏 발휘할 축제의 장인 제5회 건강 체조잔치 한마당은 남서울대학교 주최로 오는 9일 오후 1시 2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건강동우회 프로그램은 그 동안 10개 읍·면 45개 지역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경로당에 모여 건강체조, 밸리댄스, 국선도, 요가, 스포츠댄스 등을 선보였다.
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주민들이 운동을 배울 기회가 적고 또한 농한기인 점을 감안해 이웃과 여럿이 함께 모여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서는 웰빙미니식단 전시로 고혈압·당뇨병 비만식의 체험회도 열려 대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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