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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태안 공연

오는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서 공연

2011.07.01(금) 관리자()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전국을 울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태안서 공연한다.

2001년 5월4일 초연 이후 매년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이달 16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3 와 저녁7시 2차례에 걸쳐 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연극은 국내 2,300회, 70만 관객 동원, 대만, 일본 등 120개 해외 도시투어를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연극으로 20, 30대 연인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연극으로 꼽히는 명작이다.

연극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느 날 일곱 난장이가 살고 있는 안개 숲에 새엄마 왕비를 피해 온 백설공주가 찾아오게 되며 일곱 난장이 중 말을 못하는 막내 반달이는 첫눈에 반한 백설공주를 짝사랑하게 되고 목숨을 건 노력과 모험으로 새엄마 왕비에 의해 위기에 빠진 공주를 번번히 구해낸다.

날이 갈수록 공주를 사랑하는 반달이의 마음은 커져만 갔고, 또다시 왕비의 주술에 걸린 사과를 먹고 쓰러진 백설공주를 위해 반달이는 먼 이웃나라 왕자를 찾아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나고, 갖은 고생 끝에 만나 데려온 왕자는 자신의 키스로 깨어난 백설공주에게 반해 청혼을 한다.

반달이는 공주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던 아름다운 춤을 백설공주와 이웃나라 왕자의 앞날을 축복하는 춤으로 바꾸어 춘다. 왕자와 공주의 성대한 결혼 소식과 함께 행복해진 나라의 소식이 전해질 무렵 반달이는 공주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간직한 채 안개 꽃밭에 자신을 묻어줄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이 극에서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몸짓 하나 하나로 사랑을 표현한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정적인 음악은 뮤지컬 넘버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80분간 공연되는 이 연극은 만 6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태안군 시설관리사업소 또는 태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전석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태안 공연 사진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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