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아 3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인형극 “뽀빠이의 승리”를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이 뽀빠이와 올리브, 브루투스 등 인형극을 통해 쉽고 즐겁게 운동으로 비만 예방하기, 가족에게 금연 이야기 하기, 규칙적이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 기르기, 깨끗하게 손 씻기, 잇솔질 하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어려서부터 기르게 하고자 기획됐다.

20일 첫날 인형극 공연에 참여한 연무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은 공연에 몰입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골고루 잘 먹는 씩씩한 뽀빠이와 예쁜 올리브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유아기에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해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가 높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