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토요일, 금강신관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지역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를 뽐내는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종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댄스, 보컬팀의 장기자랑과 함께, 방과후아카데미팀의 오카리나 연주, 우리가락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공식행사 후에는 댄스동아리 공연, 치어리더 공연, 보컬,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등 그동안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맘껏 뽐내는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에는 참가자에게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프레스플라워, 풍선아트, 네일아트, 타로카드, 콜라쥬 작품만들기, 장애인 인식개선체험 등 11개의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