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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권 통합 축제로 한마음

부여군, 구드래에서 영암 및 익산의 전통민속 공연 선보여

2010.10.11(월) 관리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12일(화) 부여군 구드래 광장에서 백제문화권내에 속해있는 영암「갈곡 들소리」에 이어 13일(수)에는 익산 「기세배 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문화강국 대백제를 온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는 2010세계대백제전은 해외예술단 공연, 뮤지컬, 연극, 가야금 연주회 등 이미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축제의 마지막 주에는 범 백제문화권을 아우르는 통합축제로 영암의 「갈곡 들소리」공연에 이어 수요일에는 익산의 「기세배 놀이」공연도 선보인다.

영암 「갈곡 들소리」는 200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통민속 공연으로 남도지방의 농요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모찌기 소리가 원형 그대로 남아있으며, 오전 들내기와 오후 들내기라는 독특한 명칭의 김매기 소리가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농요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갈곡리 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한편, 전북지방의 대표적 민속놀이 가운데 하나인 익산 「기세배 놀이」는 옛 마한과 백제시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정월 대보름의 민속 놀이로써, 상호친목과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마을 놀이 축제이자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행사이다.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옛 백제의 전통 민속 공연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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