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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79억3천4백만원 달성

사랑의 온도 104.7 도

2010.02.02(화) myroomnine(myroomnine@naver.com)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신한철)가 지난 “희망2010나눔캠페인” 기간(2009.12.1 -2010.01.31, 62일간)중 총 79억3천4백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75억 8천만원)의 104.7%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73억3천만원보다 6억5백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시·군별로는 2009년 모금액(8억2천만원)보다 22%(10억1천만원)가 증가한 천안시의 약진이 뚜렷했으며, 서해안 기름유출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태안군이 지난해(2억4천9백만원) 비해 2.6%(2억5천6백만원)를, 세종시 문제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연기군민이 1억2백만원을 모아 탄성을 자아냈으나 홍성, 금산, 부여군 등 일부 시군은 예년에 비해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번 모금운동의 특징은 타 시·도의 경우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주로 참여하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 도의 경우에는 개인 모금이 전체 모금액의 60.25%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침체 속에서도 도민 개개인이 나눔의 미덕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미담사례로는 ▲논산시 강경읍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이성래씨로 셋방을 살면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천3백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공주정명학교 학생 45명은 학교에서 봉투작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45만원을 기탁해주었고 ▲천안시노인회에서는 3만명의 어르신들이 저금통을 털어 모은 2,214만원 기탁해 주었으며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은 개인 명의로 1천만원을 기탁하는 다양한 사연들이 답지 하였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철 회장은 “희망 2010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2백만 도민과 기업관계자,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세종시 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정성을 보내주신 도민의 뜻을 헤아려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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