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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 충남경찰청서 특강

2009.07.29(수) 관리자()

  이완구 지사 충남경찰청서 특강 사진  
▲ 충남지방경찰청은 29일 이완구 충남도지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친정인 충남지방경찰청을 찾아 경찰 퇴임 후 처음으로 충남경찰 가족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은 7. 29. 10:00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준 청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강사로 초청,『경찰관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참석한 경찰관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입장한 이 지사는 “한 울타리 안에 살며 충남경찰청 앞을 지날 때 마다 옛 기억이 떠올라 지금도 가슴이 설레인다”며 “오랜만에 선배, 후배라는 호칭을 들으니 고향에 온 것처럼 포근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충남경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최근 들어 빈발하고 있는 법 경시 풍조에 우려를 표하며 “지난 2006년 12월 한미 FTA반대집회 당시 도청과 역사를 같이한 향나무 울타리가 불타는 피해를 입었지만 원칙과 소신을 갖고 대응했다”고 회상하며 “경찰관이 원칙과 정도를 갖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공권력과 사회기강이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치안이 불안하면 사회가 불안하고 사회가 불안하면 국가경쟁력 또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치안안정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지사는 또 “치안에 대해서는 도정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예산을 이미 대폭적으로 늘렸으며 CCTV 설치비용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경찰도 시대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자기변신을 거듭해야 하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찰관으로서 숙명적, 태생적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다”며 “국가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에게 소중한 존재가 경찰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74년 제1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995년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이후 제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회 국제최고경영자상과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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