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등을 도시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충남도의 직거래 장터가 짭짤한 성과를 내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개최한 가을 성수품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7개 시·군 11개 업체가 참여, 모두 3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0~21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5개 시·군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는 4천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또 11월 초부터 15일까지 4회에 걸쳐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10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 농가 등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 1월 14~16일 정부 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설 선물용품 직거래장’을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공산품과 공예품, 아이디어상품, 지역 농수특산품 중에서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60여개 중소업체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약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시・군에 다음달 16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류는 도 홈페이지(http//chungnam.net)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충남도청 기업지원과(☎042-220-3300) 또는 시・군 지역경제과와 충남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041-539-450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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