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일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과 백석동, 차암동 일원 77만9천㎡ 규모의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실시계획을 지난달 30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천안 제3산업단지는 지난해 5월 13일 변경지구 지정 후 12월 17일 산업 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교통·도시계획 등에 대해 통합심의를 마치고 이날 최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시행은 제3섹터방식으로 천안시와 (주)KUP, 신한은행 한미파슨스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천안 제3사이언스컴플렉스’에서 추진하며 약 3천969억원을 투입해 2009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하며 201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는 삼성전자 및 삼성SDI 공장 확장부지로 일부 사용되고 나머지는 영상·음향·전자부품 등 첨단업종 부지로 사용되며 산업용지의 조성원가를 낮추기 위해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15만5천㎡은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개발한다.
충남도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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