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직항로가 오는 10월 첫 운항에 들어간다.
▲ 이완구 지사가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영섭 (주)제주항공 대표와 ‘청주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간 직항로 개설을 위한 항공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이완구 지사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영섭 (주)제주항공 대표와 ‘청주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간 직항로 개설을 위한 항공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선을 취항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이번 직항로로 일본을 갈 경우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보다 소요시간은 4시간, 경비는 약 28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백제문화제, 대백제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때 일본관광객 유치 ▲인삼제품, 서해안수산물 등 도내 특산품 기내 면세품 판매 ▲제주항공 이용시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 오는 10월10일에는 일본 관광객 170명이 이번 직항로를 통해 백제문화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고영섭 대표는 “이 항로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보다 경제적으로나 시간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며 “전세기 등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정기노선까지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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