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아리 발표회에서 꿈을 키워요
2014.01.12(일) 18:00:54찌삐소녀(tpfpsk1379@naver.com)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예산여고 문화인 동아리 발표 대회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작성, 춤 발표, 그림 전시 등 다양한 적성 개발과 특기 신장을 통해 효율적인 진로지도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술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여러 가지의 그림들을 직접 그려서 이번 동아리 발표회에 전시했습니다.
미술 선생님께서 이번 동아리 발표회 출품할 작품의 제목을 정해 주시고 그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내게 되었는데요. 우리의 꿈과 이상을 실현 하고 싶은 생각을 주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낙서로 자기소개하기'입니다. 가운데 사람은 저를 캐릭터화 시켜 그렸으며, 주위의 그림들은 모두 제가 관심이 있거나, 취미 등을 그림으로 간단하게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위 작품은 '나만의 집 설계하기'인데요, 제가 미래에 집을 짓는 것을 상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일층에는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습니다.
일층에서는 저를 만나러 올 손님들을 위해 아침 일찍 케이크와 빵을 굽고 쌉쌀하고 그윽한 차를 끓이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해보았습니다. 오른쪽 이층은 멀리서 오신 손님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며, 카페 이층이 집이고 왼쪽의 테라스는 밤에 고기를 구워 먹거나, 별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비록 상상속의 집이지만 나의 미래의 꿈을 실현할 멋진 집을 상상하며 그림 그리는 기분은 이루말할수 없는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이 그림은 자세히 보시면 파란 긴 건물을 기준으로 뭔가 어색하지요? 비록 미흡하지만, 고흐화가님의 그림을 인용하여 그린 것 자체가 너무 영광 스럽고 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미술 선생님 께서도 저의 작품들을 보시고는 칭찬해주셔서 너무 기뻤어요. 또 많은 친구들도 제 그림에 관심을 보여줘서 흐뭇하기도 하였어요. 작품을 만드는 동안에는 고되고 힘들었지만, 막상 이렇게 완성되어 발표회도하고 저의 그림에 대하여 소개할 기회도 생기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 마래의 꿈은 예술을 추구하는 문화인이 되어 그림으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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