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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보령문화의 전당

2014.01.11(토) 00:10:51관리자()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새 갑오년 새해 1월의 열흘이 지나가고 있네요. 어른들이 하시는 세월이 유슈와 같이 흐른다는 말이 심감이 남니다.

오늘은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소개하려합니다.
2013년11월29일 오픈한 "보령 문화의 전당"

 국립박물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지역에 처음으로  세워진 지방사박물관이랍니다. 물고기 지르러미 형상의 이건물은 3년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개관한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박물관을 비롯해 갯벌생태과학관과 문학관, 관광홍보관이 갖춰져 보령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제시, 보령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지금부터 문화의 전당을 여행해 볼까요.
보령시 대흥로(대천동)에 오시면 가장먼저 보령 문학관이 눈에 들어오네요.
하지만 조금옆으로 눈을 돌리면 박물관과 관리사무소가 있답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예매 어른은1000 -2000. 경노와 어린이.는 반액이겠죠.

 1층에 준비된 관광홍보관 보령의 8경과 보령의 슬로건  관광, 감동, 다양함, 모험, 비바보령의 약자이기도 하지요. 

개관특별전으로 기획 전시중인  "보령의 믿음" 보령정신문화를 선도하던 보령사람들의 모
습을 전시중이랍니다..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사진
 2층으로  올라가면 보령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통일신라 말기부터 고려, 백제, 조선에 이르기까지의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성주사지에서 출토되어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 되었던 청자와 백자외 유물들과 동국대학교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소조불상외 많은 유물들이 고향을 찾아 이곳에 전시되어 있으며 또한 시대를 알수 없는 유물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종교적으로 낭혜화상의 성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김립지찬성주사비편과 소조불편,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들의 성경과 전문서적, 일반인들에게 전달한 한문성경, 또한 천주교가 새로운 믿음이 수용된 배경에는 "만민은 평등하다"는 사상이다. 보령의 천주교 신앙은 남포현 심지면의 자리골과 남포현 습의면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꿔던 이들의 비망기, 신부의 전기, 성경 요리강령, 목판 성화상등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면  50년에서 70년 대의 보령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답니다.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사진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천 하면 머드축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갯벌과 머드 떼어놓을 수가 없겠죠. 이곳에서 갯벌생태 체험관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잠시 쉬어가며 놀이도 즐기고,갯벌상식과 큐즈도 풀며, 갯벌의 만들어지는 과정과 갯벌속에 살고있는 미생물, 이로 인한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사진
 다음은 문학관으로 떠나볼까요.
보령이 낳은 소설가 이문희와 임영조시인을 소개합니다.
소설가 이문희(1933~1990)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현대문학》에 <우기(雨期)의 시>가 추천되어 등단소설집『하모니카의 계절』,『문병객들』, 장편소설『흑맥』,『논산』, 『산바람』,『소설 징기스칸』, 1년간 『현대문학』에 연재했던『 흑맥』으로 현대문학 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우리 문학에서 보기 드문 충청도 방언의 능숙한 사용은 그의 문체를 더욱 빛냈다. 화려하고 유창한 문장과 어휘 그리고 풍부한 대화법과 다양한 청춘상을 묘사하였으며, 체취 있는 문학을 확립하였다.

임영조 시인1943년 주산면 황율리  6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남.
신동엽 시인으로부터 본격적인 시작 수업을 받는다. 1965년엔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서정주ㆍ박목월ㆍ김수영ㆍ함동선 등 한국문단의 거장들 문하에서 본격적인 문학수업을 받는다.

 1970년 월간문학 제6회 신인상에 시 출항이 당선.1971년 -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투고한 시 목수의 노래가 당선. 첫 시집 "바람이 남긴 은어" 출간.시인으로서 서라벌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구수한 입담과 귀로 웃는다는 아호 ‘耳笑’를 서정주 선생에게서 얻을 정도로 좋았던 마음 씀씀이 덕분에 그에게는 유난히 믿고 아끼는 선후배가 많았다.  

 그외 작은 공간이지만 한국문단사를 빛낸 보령의 거목  만다라의 김성동소설가, 포인트의 최상규소설가, 한국현대문학사를 쓴 평론가 권영민교수 등 작가들의 문학세계와 삶의 모습을 스크린과 자료를 통해 만나 보실 수가 있답니다.
 

그외 야외공연장과 모든 부대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고, 북카페에서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있답니다.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사진

대천문화원도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보령의 새로운 명소를 가다 사진

 고루 갖추어진 보령 문화의전당 
 300석의 대강당과 100석의 소강당,  보령의 단체와 학교, 일반인들까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평일과 더불어 주말에도 많이 이용 할 수 있답니다.
 벌써 대흥로 63번지가 보령문화의 전당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요.
 보령에 오시면 꼭 한번 다녀가세요.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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