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행사와 더불어 공주는 지금 알밤축제가 한창입니다.
공주는 예로부터 '밤'으로 유명했는데요.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에서 밤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인 6일까지 공산성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와 함께 이뤄지고 있는 밤 축제 현장입니다.
 

밤 축제의 현장 바로 앞에는 있는 공산성의 모습입니다. 공산성 성벽 일부가 무너져 이슈가 되기도 했던 바로 그 공산성인데, 외부모양은 이렇게 보다시피 멋지게 가꿔놨습니다. 많은 분들의 땀방울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공산성 위에서 밤 축제의 현장을 잡아보았습니다.밤인데도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알밤 축제를 느끼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매년마다 똑같은 알밤부스때문에 이를 진부하게 생각한 시민들이 부스를 찾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앞으로 다양한 코너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알밤축제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정말 멋있는 중부권 최대의 축제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