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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소식만큼이나 반가운 방문

27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태안군을 찾다

2013.03.28(목) 14:52:39밀모래(gonirami@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별이 되는 집' 산수유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 27일, 내가 살고 있는 '별이 되는 집' 산수유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27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태안군을 방문했다. "태안지역에 2017년까지 16개 사업 1133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은 대한의 산야에 피어나는 봄꽃 소식만큼이나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6명의 기관장과 지역인사들이 안 지사와의 대화를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다.

▲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16명의 기관장과 지역인사들이 안 지사와의 대화를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

▲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


도민리포터로서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를 기대하며 취재준비 완료!

▲ 도민리포터로서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를 기대하며 취재준비 완료!


이날, 도민리포터인 나는 11시부터 80분 동안 진행되는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에 참석했다. 남다른 애정을 갖고 찾아주신 안 지사에게 환영하는 박수를 보내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도정발전에 힘이 되자는 진태구 군수의 환영사와 더불어 안 지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진태구 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지다.

▲ 진태구 군수의 환영사와 함께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인사말이 이어지다.


안 지사는 유익환, 강철민 도의원의 지역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진태구 군수의 양복 차림에도 운동화였던 모습 정말 좋았다며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끄는 모습을 격려하면서 각 기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도청개청식이 있는 4월 4일, 대통령을 모시고 충남 미래를 위해 축하받는 자리되길 소망하고 행사 이름을 "행복충만 새로운 100년을 여는 날"로 정했음을 전하면서  '서해안 시대의 시작점'이라고 표현한 박 대통령의 미래비전적 착안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항만시대를 맞이해 해양휴양관광을 위한 레저산업발전전략은 매우 중요하며, 태안미래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도 2014년부터 착공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연 부군수 태안군 발전전략에 대해 제시하다.

▲ 이수연 부군수 태안군 발전전략에 대해 제시하다.
 

다음으로 이수연 부군수의 군 현황보고가 이어졌다. 젊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충남의 행복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안 지사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군정의 핵심가치, 당면과제와 정책을 위해 행재정적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 

한달우 서산경찰서장과의 대화

▲ 한달우 서산경찰서장과의 대화


한달우 서산경찰서장은 수도권 진출로 안의 이농문제를 지적하고 귀농문제에 역점을 둬야 하며 이를 위해 주택과 직업문제가 심각하다는 실정을 전달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종오 교육장의 대화에 귀 기울이다.

▲ 태안교육지원청 윤종오 교육장의 대화에 귀 기울이다.


윤 교육장은 인성교육과 예술문화교육, 스포츠 활동을 통해 동아리 활성화와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건강한 인재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진태구 군수는 교육경험이 부족한 초임교사가 많은 편이라 교육발전이 더디다는 지적과 함께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원로교사 지원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주재로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주재로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다.


안 지사는 그 외에도 김요성 서산세무서장, 김대수 대전지방항만청장, 김중식 서부발전태안본부장 외 각 기관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성실하게 답변할 뿐만 아니라 적극 도 차원에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강철민, 유익환 도의원의 발언 기회와 더불어 마무리에서 안 지사는 진 군수에게 "군수님 하고 싶은 말을 기관장들이 대변해 주시니 감사하고 먼저 만나고 오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말에 진 군수는 "미리 만난 건 아니고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그러한 것"이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빛그림으로 담다.

▲ '안희정 도지사와의 대화'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빛그림으로 담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오늘의 식단이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듯하다.

▲ 봄내음 물씬 풍기는 오늘의 식단이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듯하다.


12시 30분, 각 기관장과의 대화를 마치고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군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을 들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식단은 봄내음 물씬 풍기는 태안의 참취나물과 바닷김, 겨울을 견딘 깍두기와 바닷물절임 배추김치, 달래오이무침, 구수한 쑥국이 오전의 모든 긴장감과 피로감을 말끔히 씻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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