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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기억남을 졸업식

구항초등학교 76번째 졸업식 현장 스케치

2013.02.21(목) 11:46:01나피디(endforand908@naver.com)

지난 19일에 있었던 구항초등학교(홍성군 구항면)의 76번째 졸업식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3분)

잠시 감상하시면서 졸업식의 추억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덧 2013년의 2월도 반이 지나가고 있고, 매서웠던 동장군도 슬슬 물러갈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가족이나 친척, 지인들의 졸업식으로 바빠지는데요,
저도 이번에 몇군데 졸업식을 다녀왔습니다.

내 생에 가장 기억남을 졸업식 사진


또한 올 한해 꽃다발을 다 볼 수 있는 곳이 졸업식장이 아닌가 싶은데요, 여러군데 다니다보면
그 값도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식 때 꽃 값을 아껴보고자 제가 받은 꽃을 그대로 친구에게 선물하고
내심 미안해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와 같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역시 나눠쓰는 것은 늘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웃음)


내 생에 가장 기억남을 졸업식 사진

 

내 생에 가장 기억남을 졸업식 사진

 

지난 19일엔 제가 사는 홍성군 구항면에 위치한 구항초등학교도 76번째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까지 네번의 졸업식이 있었지만 저에게는 역시 초등학교 졸업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아직도 졸업식 날 부모님의 손 붙잡고 즐겁게 생에 첫 졸업장을 받으러 가던 그 때 모습이 생생합니다. 이 날 구경 겸 촬영 차 구항초를 방문했습니다.


 

내 생에 가장 기억남을 졸업식 사진

 

확실히 도시의 학교와는 졸업식 모습이 달라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제가 졸업할 때엔 교실에서 모니터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담임선생님에게 졸업장을 받으며
부모님들이 교실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이었는데, 구항초는 졸업생이 17명(남학생 8명, 여학생 9명)이다보니 강당에 온 가족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가족석과 직접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졸업장을 나눠주는 모습 등
상당히 다르더군요,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요(웃음)


 

내 생에 가장 기억남을 졸업식 사진


비록 제가 졸업하는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구항초의 졸업식이 제 졸업식 만큼이나 인상적이었는데요. 상당히 파격적(?)이고 따뜻함이 넘치는 졸업식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구항초의 졸업식 영상을 감상하시면서 잠시 추억속에 있는 졸업식 때를 떠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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