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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생생한 실습현장을 전합니다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현장을 방문하다.

2013.01.31(목) 13:55:31국화(flsk07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위해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청화목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식물자원학과는 식물자원의 학문적 연구와 과학화된 이론과 기능으로 국가와 국제사회의 식물자원 분야에서 지도적 역할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중추적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5개의 실험실에는 다양한 실험장비가 구비되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특성화 및 구조조정을 통하여 실험실과 강의실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연구직, 지도직, 식물관련 연구소, 중앙행정기관, 지방행정기관의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자재 사업소, 식물검역소, 농협, 종묘회사, 비료회사, 농약관련회사, 식품, 물류 및 유통관련회사, FAO, IRRI 등과 같은 국제 농업관련 연구소, 해외 농산업개발사업, 국내외 대학원 등으로 진출 가능하며, 중등교사, 종자 기사, 유기농업기사, 식물보호기사 등 식물관련 자격증 취득 가능합니다.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교육과 실험뿐만 아니라 농업을 몸소 체험하며 산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실습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청화목장에서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청화목장에서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내포 분재협회 주정철 회장님께 특강을 듣고 있습니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소나무 전지하는 방법이었으며 이외에도 편백나무의 효능, 재배법 농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소나무 전지의 기본은 상향지 제거, 하향지 제거, 교차지 제거, 밀어넣기 입니다.
상향지와 하향지는 수형을 망가트리리고, 교차지는 통풍을 불량하게 하고 그늘을 만들어 필요한 가지를 고사시키므로 제거하며, 밀어넣기는 해마다 쭉쭉 뻗어 나오는 가지가 몸통과 균형을 이루도록 조절하기 위해 하는 작업입니다.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전지가위를 이용하여 소나무를 전지실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아 서투른 솜씨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익숙해지는 듯 합니다. 가지치기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반동을 이용하여 하므로 여학생도 잘할 수 있습니다 

5년생 소나무를 전정하고 있는 여학생

▲ 5년생 소나무를 전정하고 있는 여학생


떠오르는 농법 '식물공장'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식물공장은 수직농장, 빌딩농장이라고도 부르며, 땅에서 식물을 키우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물에 적합한 인공환경을 자동화하여 작동시키는 재배시스템을 말합니다. 자연 그대로가 아닌 인공조명과 양약 공급시설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인데요. 실내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이나 해충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때문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몸에도 유익합니다.

식물자원학과 학생들은 '난 공장'에 직접 방문하여 견문을 넓히고 참된 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공장에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 난공장에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말로만 듣던 식물공장을 처음 방문한 학생들은 엄청난 규모에 한번 놀라고 마치 공장과 같은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난 재배현장에 두 번 놀랐습니다. 버튼 하나로 빛을 공급하고 온도를 조절하며 수분을 공급해주는 모습에 농업이 많이 발전했음을  직접 보고 느낍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미래의 농업분야 인재들은 인간의 생활에 필수적인 식물자원의 학문적인 연구와 과학화된 이론과 실용 기능을 습득시켜 국가와 국제사회의 식물자원분야에서 지도적 역할과 봉사를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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