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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曺圭宣.사진) 서산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성경륭)주관으로 실시되는 ‘지역혁신 해외연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 순방 길에 오른다.
선진국의 지역 현신 사례를 수집하고 체계적인 지방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순방에는 청와대 관계자를 비롯한 국회의원, 교수, 정부 부처 관계자 등 14명이 동행하게되며 조 시장은 전국 시단위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하게 된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조 시장은 1985년도에 설립된 스페인 바스크지역에 위치한 사문디오 테크노파크(Parque Tecnologico Zamundio)를 방문해 130여 개의 R&D 업체들이 입주한 첨단산업 단지를 둘러 본 뒤 유치 성공전략 등에 대한 사례연구에 나서게된다.
또 프랑스 남부 니스 근교에 위치한 소피아 앙티폴리스(Sophia Antipolis Cote d' Azur)지역을 방문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 조성추진과정과 소요 비용 해소방안 등에 대한 연구와 함께 지역 성장동력을 키운 혁신사례들을 수집하게 된다.
조 시장은 또 체계적인 농촌개발 프로그램을 가동해 농촌부흥을 이룬 혁신사례로 꼽히는 이탈리아 라지오주 농업 개발청을 방문해 신기술 개발 및 보급 과정과 농업 생산성 제고 사례 등 혁신 방안 등을 찾게된다.
특히 이들 지역을 방문한 조 시장은 시가 구상한 ‘미래 혁신형 오토 테크노벨리 전략’을 앞당길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을 찾는데 순방일정을 보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럽 순방은 지난 2003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협의회를 창립해 지방분권화를 선도해 온 시의 혁신 의지를 넓혀주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의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문의 : 기획담당(전화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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