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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6년근 인삼, 브랜드화 본격 추진 핫이슈

2005-01-25 | 농정과


<서산 6년근 인삼, 브랜드화 본격 추진>
- 유통가공시설 확충 및 장뇌삼 시범재배에 13억 7000만원 투입 … 청정 자연환경 이용 웰빙 농산물 육성 박차 -

  서산시가 지역에서 자란 6년근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통가공시설에 대한 설비 투자를 늘리는 등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웰빙(Well-Being) 농특산물 육성에 본격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자란 6년근 인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산시 장동 86-13번지 일원에 1천719㎡(520평)규모의 인삼유통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르면 다음달 초 설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20일 밝혔다.<관련 사진 있음>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 11월말쯤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의 50%를 부담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김용성)이 맡게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6년근 인삼을 선별, 가공, 포장 할 수 있는 최첨단 기계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196㏊의 인삼밭에서 생산되는 6년근 인삼(연간 86t)의 품질도 높이고 현재 370여 인삼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는 이 시설이 본격가동에 들어가면 일용 근로자를 포함해 연간 1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7-8종의 홍삼가공품 생산에 들어갈 경우 연간 2억6000여 만원 규모의 순이익도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또 올해 삼(蔘)이 자라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관내 산림지역 10개소 10㏊를 선정한 뒤 1억5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뇌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까지 대상지 선정과 식재지 주변 정리작업을 마친 뒤 묘삼(苗蔘)을 심고 주기적인 관리와 함께 장뇌삼 브랜드개발 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지역은 해양성 기후로 인해 사계절 기온 변화가 심하지 않은데다 모든 지역이 비옥한 옥토로 덮여 있어 약초가 자라기에 최적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 몸에 좋은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원예특작담당(전화660-2384)

 

 사진설명) 서산시가 6년근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설비투자에 나서는 등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웰빙(Well-Being) 농특산물 육성에 본격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에서 열린 주한 외국대사관 초청 홍보행사에 참석한 한 외국인이 인삼밭에서 갓 캐어낸 6년근 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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