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세종시설치법’ 제정 촉구2010.07.23
- 세종시 연기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장덕시·조선평)는 지난 20일 연기군청에서 ‘세종시설치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 변경 고시를 8월 중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법을 조속히 제정 및 공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주장하고 “국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도시사수 연기군대책위원회’는 이날 ‘세종시 연기군대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 국제교류 중심축 역할 돋보여2010.07.23
- 충남도 황의승(57) 국제관계자문대사가 지난 14일자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황 대사는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道의 국제교류 역량강화와 외연확대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도와 재매결연 한 20개 해외자치단체와의 교류 때에는 국제의전과 매너 등 외국과의 교섭과 통상활동에 있어서 자신의 경험을 접목시켜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지난 3월 브라질 상파울루 사무소 개소 때에는 아르헨티나 대사를 지낸 인맥을 동원해 중남미 진출의 거점을 확보하는 등 국제교류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 대사는 또 천안 부성중과 불당중 등 도내 13개 초·중·고교생들에게 외교관의 활동과 경험사례를 들려주는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32개 학교
- 지방교부세 내국세 세율 23%로 높여야2010.07.23
- 중앙부처 방문활동 시작 지역현안 해결대책 모색 안희정 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에 나섰다. 安 지사는 가장 먼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을 만나 “道의 세입이 급감하는데 세출 수요는 증가하여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지방교부세의 내국세 세율을 19.24%에서 23.24%로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安 지사는 “지금의 도청사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기 때문에 일반 매각이 안 된다”며 “전남도청 이전 때처럼 청사 건립비 지원 결정액 764억원을 2천327억원으로 늘리고 2011년도 청사 건축비 1천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
- 하반기 정기 인사 실시2010.07.23
- 충남도는 지난 22일자로 국장급을 포함한 올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안희정 지사 취임 이후 첫 정기 인사로,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두어 예년보다 소폭으로 이루어졌다. 국장급에서는 김석중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전보되고, 황수철 공보관이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직무대리), 서동수 건설정책과장이 건설교통국장(직무대리)으로 승진 발령됐다. 또 서범석 태안 부군수가 감사관, 박성진 당진 부군수가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위 수석전문위원으로 전입되고, 후임은 이두훈 예산담당관이 태안 부군수, 장영수 자치행정과장이 당진 부군수로 전출됐다. 공보관에는 김주찬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위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 세종시에 첨단 측지관측국 착공2010.07.23
- 국내 최초의 측지(測地) VLBI 관측국이 세종시에 건립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2일 세종시 소재 전월산에서 측지VLBI관측국 기공식을 개최했다. 토지를 보다 정확하게 측량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종시 투자 유치 제1호 사업인 데 의미가 있다. 관측국은 내년 말까지 예산 183억원을 들여 7천㎡ 부지에 직경 22m인 첨단 관측 안테나와 관측 사무소(지상 2층)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측지 VLBI(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超長基線 電波干涉計)를 말하며 선진 15개국에서 28개를 운영 중이다. <사진>세종시에 세워질 측지 VLBI 관측국 조감도.
- 아산신도시 빗물 관리 첨단화2010.07.23
- 아산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분산식 빗물 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도시 전체에 설치하는 경우로는 국내 최초로 아산신도시 탕정 1단계지구 시범지역(175만㎡)에 79억원을 투입하여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빗물 저장 및 침투시설로 구성된다. 침투시설은 도로와 공원 등에 설치되며 빗물 집수정을 설치하여 지하수로 환원한다. 또 저장시설은 지상에 일정량의 빗물을 도랑이나 실개천을 활용하여 가두어 두는 시설을 말한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그동안 하천 등으로 흘려버렸던 연간 강우량의 40%에 해당하는 빗물을 가두고 하루 강우량 15mm까지는 전량 지하 또는 지상에 저장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시범지구를 대상으로 금년 내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 5월 착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