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대백제전 백미 '수상 공연' 사전 공개2010.08.08
- 2010세계대백제전의 핵심 프로그램인 수상(水上) 공연 시리즈 ‘사마이야기’(공주)와 ‘사비미르’(부여)의 주요 장면이 개막 한 달 전쯤 언론에 공개된다. 국내 공연 사상 최초의 수상 쇼에 대한 공개는 세계대백제전 대표 프로그램 용역 보고회와 함께 진행되며, 비주얼 영상과 주연 배우 출연 퍼포먼스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백제전조직위(위원장 최석원)는 개막 및 폐막 공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상 공연, 퍼레이드 교류 왕국 등 10개의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실행 용역 보고회를 오는 25일쯤 도청에서 갖는다. 용역 보고는 프로그램별 10분 안팎으로 비주얼한 프리젠테이션이나 수상 공연의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핵심 장면에 대한 퍼포먼스가 혼합될 예정이다.
- 석면광산 지역 주민대상 이동검진 실시2010.07.29
- 충남도가 석면광산 지역 피해 주민들의 검진편의를 위해 이동검진에 나섰다. 검진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의사, 간호사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검진반에 의해 석면질환 여부를 진단하는 1차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해당 검진장소로 가면 설문 조사를 비롯해 의사 진찰과 흉부X-선 촬영 등을 하게 된다. 이상소견이 있는 사람은 2단계로 CT촬영을 들어가며 석면폐질환 여부를 최종 판정받게 된다. 道석면피해대책팀은“검진에 참여한 모든 주민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석면광산 피해지역 광산반경 2㎞이내 거주민과 1㎞이내 지역에 장기거주 후 전국으로 이주한 주민, 석면가공공장, 석면하역
-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해제2010.07.23
-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에 대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11년 만에 해제됐다. 이 단지는 (주)코아필름서울(대표 넬슨신)이 외국기업을 유치하여 애니메이션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1999년 도내 최초의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개발기간을 두 차례나 연장하고도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충남도는 이에 따라 이 지역의 외국인 투자지역 및 일반산업단지 지정 해제를 지난 20일 고시했다. 단지 규모는 천안시 구룡동과 풍세면 일원 49만3천345㎡이며 앞으로 지방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 천안에 두번째 유관순 열사 동상 섰다2010.07.23
- 높이 6.2m…당당한 기상 표현 민족 정신과 독립 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동상이 천안 도심권에 세워졌다. 천안시는 지난 20일 쌍용동 일봉산사거리에서 성무용 시장과 이용원 대전지방보훈청장, 류근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 동상은 사업비 6억5천만원을 들여 유동 인구가 많은 일봉산사거리 교통섬 250㎡에 높이 6.2m(좌대 포함 11.2m), 무게 5톤 규모로 제작됐다. 조각가 문병식(44·경기 성남시)씨가 제작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를 통과했다. 또 동상 옆 부속 작품은 가로 8m, 세로 1.6m, 무게 10톤의 스테인리스 및 화강석으로 앞면에 독립투사들을 부조로 표현하고, 뒷면은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기
- ‘자치단체장직인수법’ 제정 추진2010.07.23
- ‘지방자치단체장직인수에 관한 법률안’(제정)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10명이 지난달 18일 발의한 이 법안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당선자가 취임하기 전까지 운영하는 인수위원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법안 요지>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단체장직의 원활한 인수에 필요한 사항 규정 ▲당선인을 보좌하여 단체장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장직인수위원회(위원회) 설치 ▲위원장 등 위원회 구성원의 자격 조건 규정(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적용) ▲위원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은 안
- 도청신도시 조성지역 홍성·예산 관할구역 변경2010.07.23
- 행정안전부는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규정 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 예고했다. 이 규정은 홍성군과 예산군의 경계지역에 조성중인 도청 신도시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양 군의 관할구역 일부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골자이다. 조정 내용은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8천631㎡(20필지)를 예산군 삽교읍 목리로, 예산군 삽교읍 목리 8천631㎡(30필지)를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로 각각 편입한다. 의견 제출은 8월 10일까지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 ☎02-2100-3732
- 가장 오래된 백제 면직물 발견2010.07.23
-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능산리사지서 발굴 부여 능산리사지(寺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백제시대 면직물이 발견됐다.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위치한 능산리사지(사적 제434호)는 1993년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가 출토된 곳이다. 면직물은 폭 2cm, 길이 약 12cm 크기로 1999년 능산리사지 6차 발굴조사 때 사지 서쪽 돌다리의 백제 유적층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국립부여박물관이 개최한 능산리사지 특별전에 처음 공개됐다고 박물관 측이 지난 15일 밝혔다. 면직물의 재료가 되는 목화(木花)는 고려 말인 14세기 후반 문익점(文益漸·1329~98)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래됐다. 값비싼 비단에 비해 싸고 따뜻한 면직물의 보급은 당시로서는 섬유의 혁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