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공주 웅진백제역사문화관 착공2011.05.16
-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가르치는 역사문화관이 생긴다. 공주시는 관광객 유치 및 새로운 백제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의 공주시 문화재관리소 건물에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웅진백제역사문화관’을 설치키로 하고 지난달 말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제57회 백제문화제(10월 1일~9일 공주·부여)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9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웅진백제역사문화관은 웅진동 57번지 소재 문화재관리소 건물 지하 1층에 396㎡ 규모의 영상관을, 지상 1층에 179㎡ 규모의 교육관을 설치한다. 이곳은 백제 역사문화 콘텐츠를 비롯한 3D 영상관, 2010세계대백제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웅진성의 하루 등 모두 11종의 콘텐츠를 보강하여 교육
- 온실가스 줄이기 의무화2011.05.16
- 충남도는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고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감축 목표제를 포함한 의무 감축을 추진한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도내 4대 화력발전소와 감축 협약을 맺어 기업 스스로 줄이도록 해왔던 CO2(이산화탄소) 관리의 정책 기조를 강화한 것이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008년 11월 28일 보령·서천·태안·당진 등 4대 화력발전소와 협약을 체결, 강제 규제 대신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CO2를 줄이도록 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발전소는 지난해까지 연료 대체와 설비 개선, 태양광 건설 등 32개 사업에 4천70억원을 투자하여 85만톤의 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물질 가운데 CO2는 충남 전체 배
- 살기 좋은 ‘그린 홈 으뜸 아파트’ 인증2011.05.16
- 규모별 3곳 선정…인증패 현판식과 주민잔치 열려 2010년도 ‘그린 홈 으뜸 아파트’로 천안시 두정동 극동늘푸른아파트(대규모)와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주공2단지아파트(중규모), 논산시 취암동 주공1단지아파트(소규모) 등 3곳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이들 아파트에 대한 인증패 현판식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현지에서 차례로 가졌다. 가장 먼저 지난달 27일 열린 천안 극동늘푸른아파트 현판식은 안희정 지사와 성무용 천안시장,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와 인증패 현판식, 주민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펴겠다”고 말했다.
- KBS ‘1박 2일’ 청양편 방영2011.05.16
- 청양에서 촬영된 인기 TV 프로그램 ‘1박 2일’이 지난 8일에 이어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지역의 모습을 소개하는 ‘1박 2일’ 청양편은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촬영됐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 이승기 등 1박 2일 멤버들은 칠갑산 천문대와 천장호 출렁다리를 방문하고 정산면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숙박을 했다. ●청양군(정책홍보) 041-940-2223 <사진> 지난달 22일 청양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KBS ‘1박 2일’ 제작진들. 사진/청양군 제공 및 KBS 홈페이지
- ‘여유의 숲’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2011.05.16
- 충남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유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유의 숲’ 조성은 도심과 가로, 학교 등에 다양한 숲과 소공원을 만들어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200억원이 들어간다. 특히 도심에 방치되어 있는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도입하여 주민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푸른 쉼터를 만들고 있다. 사업 내용은 ▲도시 숲 7.9ha(사업비 54억원) ▲가로 숲 85km(46억원) ▲학교 숲 6개소(3억6천만원) ▲행복한 삶의 공원(소공원) 125개소(65억원) ▲담장 허물기 25개소(25억원) ▲녹색 복지공간 5개소(6억원) 조성 등이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도민 1인당 생활권
- 홍성 홍주성역사관 문 열어2011.05.16
- 천년 홍주(洪州)의 역사를 한 곳에 담아낸 홍주성역사관이 지난 6일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문을 열었다. 대지 면적 7,199㎡, 연면적 1,699㎡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 홍주성역사관은 기획전시실, 자료보관실, 학예연구실, 체험학습실 등 박물관 기능과 편의시설을 갖춘 역사문화시설로 건립되었다. 전시 공간 입구에서는 ‘천고낙지(天鼓落地)의 땅 홍주’를 주제로 홍성 출신의 소리꾼 장사익(62)씨의 해설을 접할 수 있고, 전시홀 입구에는 홍주성 복원 모형도를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전시공간에는 김좌진 장군 등 역사 인물과 함께 부보상 활동으로 번성했던 지역 상권, 선진 문물이 빨리 들어왔던 지역의 사상사와 천주교 박해, 홍주의병 등 일제(日帝)에 저항한 충의정신을 접
- ‘아미수’ ‘싱싱아미’…돼지털의 변신은 ‘무죄’2011.05.16
- 돈모에서 아미노산(농업용 영양제) 생산 道 축산기술연구소 특허 사업화 결실 쓸모없는 폐기물이 ‘노다지’로 탈바꿈 쓸모없이 버려지던 돼지털이 돈을 버는 황금 자원으로 탈바꿈했다.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송석오)는 돈모(豚毛)를 이용한 아미노산 생산 공장인 (주)아미팜(대표 오세현·前농업기술원장)이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와 벤처기업 (주)에코엔(대표 이동은·여)이 공동 출자하여 지난해 6월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 운곡산업단지에 부지 5천44㎡, 공장 1천302㎡ 규모로 설립했다. 아미팜(아미노산+팜=농장 의미)이 만들어내는 제품은 친환경 농업 및 축산용 영양제인 ‘
- 애물단지 하수 찌꺼기의 탈바꿈2011.05.16
- 녹생토·부숙토·복토재 등 다양한 용도 재활용 주로 바다에 버려지던 애물단지, 하수 슬러지(찌꺼기)가 녹색 자원으로 변신하고 있다. 하수 슬러지는 런던협약에 의해 내년부터 해양에 투기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어떤 방법으로든 육상에서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하수 슬러지 자원화 시설을 대폭 확충, 슬러지의 해양 투기를 끝내고 녹생토와 부숙토, 복토재, 시멘트 원료 등 다양한 용도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1일 발생 슬러지 181톤 하루 하수 처리량이 500톤 이상인 공공 하수처리시설은 도내에 모두 47개소. 이들 시설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는 지난해 말 현재 181.1톤에 달한다. 이 가운데 64.2
- 모 내느라 끙끙 “밥 소중함 알았어요”2011.05.16
- 서울 초등학생, 친환경 급식 쌀 재배단지 서천 갈꽃마을서 농촌체험 “우~아, 저것 좀 봐.” 12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 갈꽃마을 친환경농업재배단지. 관광버스 30여대에서 쏟아져 나온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러댔다. 하늘에서는 무인방제 헬기가 날아다녔고, 눈앞에는 파란 헤어리베치로 뒤덮인 논이 이들을 반겼다.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꼭 동화 나라에 온 것 같아요.”(정원영·가인초 4년) 건물로 에워싸인 ‘회색도시’ 아이들은 탁 트인 농촌풍경에 그저 신기했다. 갈꽃마을은 서천군의 브랜드 쌀인 서래야쌀 재배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이 쌀은 헤어리베치와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다.